세계인의 "춤" 부산에서 피어나다
The dance of the world blooms in Busan

공연팀

BIDF 2019

본문

단체명 프로젝트 광
작품명 위로
안무 박광현
안무자 소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예술사 졸업 및 예술전문사 재학
(현) 부산예술고등학교 강사
2018 새물결 춤 작가전 최우수작품상 ( 부산시장상 ) 수상
2019 아양신인안무가페스티벌 대상 (대구동구청장상) 수상

무용단 소개 20세기 말에 태어나 21세기에 꽃 같은 청춘을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에게 도전정신과 웃음을 선물하고 싶은 무용단으로, 현대무용의 알 수 없는 무엇 혹은 이야기들을 명료하며 시원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사회가 구축한 계급, 지위, 관례 등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나아가 22세기 사회가 갖추어야할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작품소개 위로란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주는 것을 뜻한다.
한국인 대부분은 습관적으로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위로를 통해 상대방의 슬픔과 아픔을 캐내어 흉보기까지 한다. 남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고 관심가지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위로란 상대방에게 다가감에 있어 어떤 맥락으로 출발하는지 그 의문을 찾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하였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로하고자 한다면 먼저 공감대를 형성한 후 상대방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막연하게 ‘ 힘내 ’ ‘잘 될 거야’ 라는 식의 어법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때론 무관심이 가장 큰 위로가 될 수 있으니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캐내려고 하지도 말고 애써 위하는 척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공연시간 -
음악 Yair Elazar Glotman – A5 Nadir
출연진 박광현, 변준혁, 조준홍, 조정완, 나혜영, 양유정, 이가영, 이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