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춤" 부산에서 피어나다
The dance of the world blooms in Busan

공연팀

BIDF 2019

본문

단체명 프로젝트 광
작품명 암묵적 침묵
안무 박광현
안무자 소개  
무용단 소개  
작품소개 작품을 통해 안무자인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인간관계’이다. 우리는 시시각각 가깝던, 멀 던, 쌩둥 맞던 많은 사람들과 스치고 마주하고 관계를 맺는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 그리고 무리가 되는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말과 행동과 상처와 기쁨과 슬픔과 행복 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공유한다. 그러한 공유들이 때때로 누군가를 지치게 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치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관계의 깊이에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누구이냐에 따라 결정되는 문제도 아니다. 타이밍일 뿐이다. 타이밍이 주는 메시지는 우리의 삶의 다양한 전환점이 된다.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한층 더 성장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무리 속에 들어가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공연시간  
음악  
출연진 김민경, 황세민, 정다감